리비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 피습으로 현지 미국대사와 국무부 직원 3명이 사망하자 미국이
무력보복을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무인정찰기를 동원해 테러세력 색출에 나서는 한편, 리비아 연안으로 순항 미사일이 탑재된
두 척의 구축함을 급파했다.
또 현지 미국인 보호를 위해 50여 명 규모의 미군 해병 특수부대를 긴급 배치했다.
이슬람 무장세력이 '9ㆍ11테러 11주년'을 맞아 미국의 주권이 미치는 영사관을 대상으로
'제2의 9ㆍ11테러'를 기획했다는 심증이 굳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들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성명을 통해 "어떤 테러 행위도 미국의 의지를 흔들 수 없다"며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주리비아 대사와 다른 3명의 외교관을 살해한 세력을 단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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