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 성매수은폐 딱걸려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기무사의 미션임파서블이 실패로 끝났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성매수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간부 2명대신  민간인을 대신 내세워 처벌을

피하고 사건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마치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며 진행된 성매수 은폐작적은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로 밝혀졌는데
27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국방부 조사본부는 기무사 중령 1명과 준위 1명이 2010년 성매수를

한 뒤 경찰에 발각되자 지인 2명에게 대신 경찰 수사를 받도록 사주했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

 

죄를 뒤집어쓴 민간인 2명은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았고, 기무사 간부 2명은

군 내부 징계까지 피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 같은 성매수 조작 사실을 기무사 감찰실은 물론 배득식 사령관을 포함한

기무사 수뇌부까지 가담해 조직적으로 숨긴 정황을 포착,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본부는 사건이 배 사령관에게 보고된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기무사 감찰실 조사를 끝냈으며

조만간 고위간부들이 보고받은 내용 및 사건 묵인 경위 파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