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유홈구장에 일본 전범기인 욱일승천기가 펄럭였다.
맨체스터 유나니티드가 23년만에 토튼햄 에 패한 날 올드 트래포드에 욱일승천기가 나부꼈다.
30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토튼햄과 2012~2013 EPL 6라운드 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도중 관중석에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가 펄럭였다
영국 관중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욱일승천기 의 가운데에는 숫자 '26'이 적혀 있었다. 신입생인 가가와신지 의 등번호. 일본 출신인 그를 응원하기 위해 팬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논란이
생기고 있다.
한편 맨유경기장에 펄럭이는 욱일승천기를 본 네티즌들은 정부에서 욱일승천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항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독일리그 경기였으면 경기장에서 당장 쫓겨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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