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2만불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것이 있다.
소득은 2만불이라고 하는데 왜이렇게  살기는 힘든 것일까?
통계수치로 놓고볼때 분명 생활이 나아져야 하는데  엥겔지수만 높아지고
못살겠다는 아우성만 들려오는데  정부에서는 국민소득 2만불시대를 다시 맞게 되었다면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지표와 체감상의 괴리가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현재  일반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호황이 아닌 불황이다.




국민소득 2만불의 달콤한 열매를 맛보았다는 서민은  아무도 없다.
그저 정부의 통계수치발표로  2만불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뿐
정작 2만불시대의 달콤한 열매를 따 먹을수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9%가 스스로를 '서민'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MB정권 출범후  중산층을 늘리겠다는 공약이 무색하게  전체인구중 85.9%가 스스로 서민이라고 생각한다는것은 놀라운 수치이다.
더우기10년후  한국사회의 전망에 대해 63.5%는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 것 같다"(63.5%)고, 10.3%는 "모든 계층이 지금보다 힘들어질 것 같다"(10.3%)고 답했다.
도합 73.8%가 양극화가 더 심화되거나 총체적 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비관론에 빠져 있다는 사실은
현재 우리사회에 심화 되고있는 양국화가 심각한 사회갈등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특히 부의 재분배와 사회의 공정성에대해 잘사는 사람을 보면 분노와 적개심을 느낀다"고 사회적 적개감을 나타냈고, 67.2%는 "우리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우리사회는 분명 국민소득 2만불시대이지만 사회적 양극화 또한 2만불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사상 최대의 수익발표를 하는 기업들을  바라보며 서민들은  사상 최대의 수익이 자신의 직장과 자신의 급여인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그들만의 잔치라는 것을  잘알고 있다.

따라서 2만불 시대를 맞아 정부에서 발표하는 각종 공약 또한 남의 나라 이야기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실질소득의 감소속에 사회적불만과 상대적 박탈감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선지 오래되었다.

현재와 같은 단순 통계수치를 놓고 정책을 세우는 정부의 안일한  양극화 문제에 대한 접근은  사회불안 요인이 되고있는 양극화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못하고 있다.

양극화의 심화는 체제를 위협할정도로 심각한 일이다.
빵과 일자리를 달라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서민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정부의 정책부재와 무능함을 반성하고  적극적인  대안제시로 2만불시대의 열매를 
함께 나눌수 있어야 한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