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물뽕 정액검사받나 경찰 약물검사의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2차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을뿐

알맹이는 없었다.

 

박시후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언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에도 경찰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는 간단한 입장표명 이외에 공인으로서 사생활 관리를 바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경찰조사를 받고 경찰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사건에 대한 억측과 확대해석을 자제해 주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시후는 지난 18일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었는데 경찰에 따르면 A양은

박시후와 술자리를 가진 후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함께 동석한 후배 배우 K씨도 A양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받아  현재 A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소된 사람은 2명이다.

 

한편 경찰은  A양 성폭행과정에서 약물 투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머리카락 등을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포장마차에서 걸어나온 A양이

박시후 자택에 업혀 들어간 원인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박시후 2차공식입장 전문 >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여러 언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에도 경찰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간단한 입장표명 이외에 침묵했던 이유는, 비록 억울하더라도 이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 생각했고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는 경찰조사를 통해 밝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보도대로 박시후씨는 24일 저녁 경찰에 출두할 것이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건 전반에 대한 진실을 꼭 밝힐 것입니다.

공인으로서 사생활 관리를 바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경찰조사를 받고 경찰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사건에 대한 억측과 확대해석을 삼가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시후 매니저 박우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