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유부남 경찰이 사임했다.
영국에서 전직 경찰이 사건의 피해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가 감옥에 가게 되었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 45세 전직 경찰이 12일 (현지시간) 사우스 요크셔 돈카스터에 위치한 리즈 크라운 코트에서 직권남용죄로 9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은 경찰로 재직 중이던 작년 5월 25일,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여성을 설득해 자살을 포기하도록 한 적이 있는데, 약 2주 뒤인 6월 8일에 가정폭력 사건으로 여성과 다시 한번 마주치며 문제가
발생했다.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과 이런 저런 개인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친분을 쌓았는데 문제의 경찰은 이날 저녁 근무를 끝내고 여성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을 찾았는데, 이 때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섰다.
사건을 담당한 피터 콜리어 판사는 “피고인이 여성이 얼마나 취약한 (vulnerable) 상태였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그녀를 이용했다”면서 그의 다른 범죄에 비해 정도가
약하다는 피고 측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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