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새학기 자녀 학습준비 비용으로 등골이 휘는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어전문기업 윤선생이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5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새학기를 맞아 경제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자의 60.4%가 새학기 학비나 참고서비, 학용품비,사교육비 등으로 자녀 1명당 6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용별로 보면 6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가 29.0%로 가장 많았고, 7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23.1%, 8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4.9%, 90만원 이상 3.4% 등이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소득양극화와 소비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의
책가방까지 양극화가 되고있어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언제쯤 거품 가득한 책가방 양극화가 해결될지 부모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가운데 초등학생
학부모 응답자중 56.6%가 자신을 '에듀푸어'(교육빈곤층)라고 여긴다는 결과가 나와 우리 경제
현실을 말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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