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학위반납 다음분은?

대표적인 글래머배우 김혜수가 학위 논문 표절을 인정하며 석사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혀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김혜수는 25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KBS2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학위논문 표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는데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했다며 이번

일로 매사에 신중하게 임해야 한다고 다짐하고"지도교수를 통해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혜수는 "스스로 논문 표절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었다며 학문적 성과가 아닌 형식적 과정으로 생각했던 것이 불찰이었고 "그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모르고 지나갔다며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유감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자숙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드라마 방영이 고작 1주일 남았다며 제작진과 관계자에

막중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입장으로 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혜수는 지난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 학위논문의 상당 부분이 표절된

것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김혜수 학위반납소식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학위를 반납하는 모습이

신선한 충격이라며  말도많고 탈도 많은 논문표절  김혜수의 뒤를 이어 누가 학위를 반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와 함께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진 개그우먼 김미화는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