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딸을 10년간 성폭행한 파렴치한 아빠에게 징역1458년이 선고되었다.

 

중궈타이완망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오슝에 사는 A는 친딸이 15세가 되던 해부터 무려 10년간 성폭행 한 혐의로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최소 435차례 이상 성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16세 무렵 남자아이를 출산했으며

A는 이 아이를 아무도 모르게 네덜란드로 입양을 보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생계 때문에 자주 집을 비웠으며, 실질적으로 살림을 도맡아 한 친할머니는 아들이 손녀에게 한 행동을 알면서도 “소문이 나면 집안 망신이니 참고 살라.”며 피해자의 입을

막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피해자가 19세가 되던 해, A는 딸을 강제로 결혼시켰지만 짐승같은 행동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또 한 번 임신해 딸을 낳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10년간 최소 435차례 이상 성폭행을 당했고 수치심과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신고를

꺼리다가, 근래에 만난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결국 아버지를 고소하게 되었다.

 

타이완 법원 측은 “A는 역사상 최악의 짐승 아버지”라면서 “감금과 폭행, 협박, 성폭행 등

지난 10년 간 저지를 죄목 하나당 징역 1년 원칙에 따라 1458년의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사람이기를 포기한 행동에 할말이 없다며 이제는 아버지도  못믿는 세상이

되었다며 씁쓸해 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