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초부터 남편의 상습적 폭행 때문에 이혼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김주하 아나운서가 시어머니 이 모(66)씨로부터 존속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하고 남편에게 폭행혐의로 고소를 당하는등 그동안 감춰진 그녀의 결혼생활이 공개되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주하 아나운서의 시어머니인 이 모씨는 김주하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들 부부를 화해시키기 위해 미국에서 입국했고 잠시 별거를 해보라며 이삿짐을 싸던 중 집에 들어온 며느리가 내게 커터칼을 들고 ‘너 오늘 나한테 죽어볼래?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 김주하는 "이삿짐에 내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커터칼로 이삿짐을 풀던 중 이씨와 언쟁한 것 밖에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서 관계자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때린 것은 아니고 말다툼 중에 거친 말이 오갔던 것 같다. 원래 폭언이나 협박 등의 사안도 '폭행' 범주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하 아나운서는 지난달 23일 남편인 강씨가 자신의 귀를 때려 상처를 입었다며 전치 4주 진단서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가족간에 고소 고발이 난무한 가운데 김주하 아나운서 남편 강 모씨도 지난 9일 김 아나운서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는데 경찰은 “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한 결과 강 모씨는 자신이 대마초를 피웠다고 시인했다"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최근 음성 판정이 나와 기소유예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하의 이혼소송이 알려지면서 김주하와 남편 강 모씨와 폭행혐의와 관련 맞고소, 존속폭행혐의로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김주하 아나운서 고소, 남편 강 모씨의 대마초 흡연혐의 등 거의 막장드라마의 피날레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장면을 다 보여 주고 있어 세간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
네티즌들은 김주하 아나운서 이혼소송을 보며 보이는것이 전부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방송에서는 잉꼬부부였지만 어디까지나 방송용일뿐 속이 이렇게 곪아 있을줄은 정말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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