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삼성의 노동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삼성서비스 센타 기사의 자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며  서비스센타 기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다시한번  조명받는가운데 현직 서비스센타 기사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센타 기사의

처우에 대해 적나라하게 밝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다음 아고라에  자신을  현직 삼성 서비스센타 기사라 밝힌 네티즌은  작심한듯  서비스센타 기사의 열악한  처우를 밝혔는데 네티즌들은  글로벌 기업  삼성이 이처럼  서비스센타를  운영하는지 몰랐다며  삼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 저희 서비스기사한분이 자살을 했슴니다..
울분을 못이겨 울다울다 삼성에 속고만계시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저희의 실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전 삼성전자서비스 8년차 기사입니다.
여러분들 삼성에 속지맙시다
삼성은 지금 국민들을 호구로알고있습니다.
 
모양만이쁜제품만들어 비싼연예인사서 비싸게 팔아먹고..
고장나서 고장접수하면 중고부품을 새부품인양 속이고
그 부속또한 아주 비싸게 받아먹습니다..
이건 이번 국감에서도 나온 사건입니다..
 
솔직히 저희 기사들도 모르고있었습니다..
누구의 입에서도 나가면 안되는건이라서 쉬쉬하고있다가 이번 국정감사에 딱걸린겁니다.
 
저희기사들이 몰고다니는차 개인자차입니다.
이차의 기름값? 보험료? 기타소비되는거 다 개인이 유지합니다.
 
저희기사들이 먹는 점심식사? 다 개인돈으로 사먹습니다.
저희기사들이 사용하는핸드폰? 개인구매합니다. 통신비 개인지출합니다.
저희기사들이 입고다니는 삼성유니폼? 삼성에 돈주고 구입해서 입습니다.
 
저흰 콜받아서 수리하고 고객님이 주신 건당수리비가 월급이 되어 돈이 나옵니다.
여기서 삼성이 절반이상을 가져가고 삼성과 계약한 하도급업체의 사장이 또 때가고
저희 기사에겐 삼분의일도 안줍니다.
 
지금은 비수기라서 일이 없어서 하루의 절반이상을 차에서 대기합니다
대기시간? 돈안쳐줍니다. 그냥 공치는거죠..
성수기인 여름엔 하루종일 에어컨 냉장고 냉기제품 고치러다닌다고 맥을 다빼고
비수기인 가을 겨울 봄엔 처자식이 있는 가장도 일이 없어서 법적으로 보장된 기본임금인 115만원을 못가져갈때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왜 이일을 하냐구요?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배운게 도둑질이라 저흰 삼성제품밖에 고칠줄몰라서 딴데도 못가서입니다...ㅠ.ㅜ
 
이러니 저희가 안죽고싶겠습니까?
국민여려분 제발 저희좀 살려주십시요...제발요..ㅠ.ㅜ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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