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사단장을 제외한 육해공군 지휘관 150여명이 모인 전군 지휘관회의 자리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이 북한이 추가도발하면 조치를 먼저하고 나중에 보고하는 개념으로
강력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선보고 후조치는 일선 지휘관들에게 작전재량권을 넘겨준 것으로
북한의 연평도 도발당시 초기대응 미흡에 따른 국민의 질책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받아들여 지고있다.

선조치 후보고는  박정희대통령이

<6.9조치> 의 일환으로 내린 특별조치 명령이었다.


1974년 6월 지금의 백령도에 북한 미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선보고 후조치를 하느라
적기를 바라만 본 사건이 발생 했었다.
그사실을 알고 대노한 박정희 대통령이  바로 선조치 후보고로 군의 대응조치를 강화한 조치가
<6.9 조치>였다.

김관진 국방장관에 의해 박정희 대통령이 내린 <6.9조치>가  다시 부활했다.
과연 김장관의  의도대로 선조치 후보고가 실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는가운데
그동안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안일하게 대응하던 우리군의 문제점들이  회의석상에서 다시한번 
지적되어  시급한 군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국방장관의 자위권 강화조치로  남북은 이제 포문을 열어두고 마주보게 되었다.
어느 한쪽이 힘의 균형을 깨는순간 국지전이나  확전은 불가피 하게되었다.

북한의 재도발이 있을시 철저한 응징을 다짐하는  국방부.
국지전이나  확전시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기정사실화한  물러설수 없는 남과북의 진검 승부로
한반도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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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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