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출범한 박근혜정부가 침몰위기에  놓였다.


대통령 부정선거 논란부터  대선 공약파기 국민과의 불통문제등  박근혜정권 출범후  벼랑끝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무능한 정부의 극치를 보여준 세월호 참사로 분노한 국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며 이제는 정권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민주화 성지인 광주에서 박근혜정권 타도를 위한  횃불시위가 벌어지고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희생자인  학생들이 홍대앞에서 

침묵시위를 나서는등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가만히 있으라"





30일 서울 홍대 앞에선 수십명 규모의 젊은이들이 위아래 검은 옷에 마스크를 쓰고 침묵하며 거리를 걷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들은 흰 바탕에 검은 색 글씨로 “가만히 있으라”라고 쓴 종이 팻말을 손에 들었다. 세월호 실종자 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을 국화꽃 

줄기에 묶어 다른 손에 들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살릴 수도 있던 골든타임때  선내에서 흘러나온 ‘현재 위치에 머물라’는 방송을 가리키는 것으로  충분히 탈출할수있었던  학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광주 횃불시위에 이어 홍대 침묵시위까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것 아니냐며

학생들의  아픈함성을 박근혜정부는 간과해서는 안될것이라며 일갈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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