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데이트하기보다 헤어지기가 더 힘든세상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친의 이별통보에 염산으로 응징한 염산 테러녀가 경찰의 수배를 받고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웅 라이미(21)는 전 남자 친구인 렝 소치타(23)의 이별 통보에 머리에 염산으로 추정되는 산성물질을 투척한 뒤 달아났는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라이미는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동안 뒤에서 남자친구의 머리에 염산을 붓는 테러를 감행했다.

 

 

하지만 당시 세차게 불던 바람 때문에 염산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얼굴로 날아와 라이미의 얼굴은 물집과 수포로 뒤덮였고 상처 부위에는 출혈과 함께 진물이 흐르는 화상을 입었다.

 

남친에게 염산 테러를한 라이미는  경찰을 피해 상처를 입은 채 그대로 달아났는데 현지 경찰은 "최근 용의자가 얼굴에 붕대를 감고

셀카를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며 "절도 및 마약 전과가 있는 것을 고려해 용의자를 검거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도피중 셀카라니  경찰 수배를 비웃는  염산 테러녀의  패기가 쩐다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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