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지역구에서 보낸 국회의원들이 여의도로 복귀하면서 전하는
설 연휴기간동안 만난 지역 민심속에 MB의 기대와는 달리  개헌은 실종되었다.

MB가 지난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국민에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음에도 불구하고
개헌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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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누울곳을 보고 다리를  벗으라는 말처럼
지금 국민들에게 시급한것은  개헌이 아니라 구제역피해와 물가폭등,전세대란 ,경제양극화 해소가
당면 과제로  시급히 해결해야될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속에
뜬금없는 MB의  개헌발언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있는 상황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있다.

결국 지난1일 방송된 MB의 신년방송좌담회는  득보다 실이 많은 행사가 되었다.
낮은 시청률에 MB까지 나서서 이슈화시킨 개헌이 서민들의 체감 경기의 벽을 넘지못하고
묻혀 버리고 말았다.

막대한 전파를 사용하며 개헌의 당위성을 홍보한 MB입장에서는
싸늘한 민심이 개헌의 원동력을 차단하는 결과로 다가와  향후 개헌의 불씨를 살리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숙한 정치환경속에 국민을 위해 개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MB
과연 우리정치 환경이 성숙한 정치환경일까?
국민들은 해마다 되풀이 되고있는 여당의 예산안 날치기 통과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예산안 날치기통과를 정의라고 말하는   여당대표와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인들의 말속에  과연 국민이 존재하는지...
언제까지 국민을 상대로 마루타실험을  하려하는지...

국민들은  민생파탄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고통은 외면한채 그들만의 리그에 정신 팔려있는
위정자들의  정치게임을 보며   개탄스러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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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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