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출국해 파문을 일으켰던  한예슬이 돌아왔다.
한예슬은 18일 오전 '스파이명월' 촬영장에 5일 만에 복귀했다.
낮 12시50분께 점심 회식자리로 옮긴 한예슬은 함께한 스태프들과 출연진들 앞에서
공식사과했다.
한예슬은 사과와 함께 눈물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예슬은 이 자리에서 "정말 미안하다며

스태프들이 받아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힘든 촬영에 섭섭함이 있었지만 오해였다"며 "사고 치고 돌아왔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줘 감사하며 내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하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줬으면
고맙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예슬은 사과의 말과 함께 눈물도 쏟았고 한예슬의 사과에 스태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한예슬에 대한 감정의 골은 여전히 남아있다.


드라마 촬영거부와 미국출국  그리고 발빠른 사과와 재입국에  드라마촬영재개등
일련의  한예슬 파문을 보며  당사자인  한예슬과  스탭 그리고  연기자 사이의  감정의 골은
여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임시 봉합된 상태이다.

드라마 촬영을  재개하며 몸을 낮추고있는  한예슬은 이번 드라마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방송가에서 미운 오리새끼가 되어버린  그녀를 반겨줄  기획사나  광고주를 찾기는
힘든 상황이 되었다.
연예계 생활에  염증을 느껴버린 한예슬

막대한 민형사상 소송앞에  현실적인 선택으로  드라마 촬영복귀를 선택했지만
그녀의  연예계 마지막 작품으로  스파이명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향후 한예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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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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