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강호동의 은퇴선언 이후 더이상 프로그램에서 과거의 재미와 긴장감을 찾을수가 없다.
결국 강호동의 빈자리가 더욱크게 느껴지는 1박2일을 보며
그동안 1박2일 맴버로 활동하다 우리곁을 떠나간 김C나 MC몽과는 다른
강호동의 존재감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다.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기위한 1박2일’ 제작진이 멤버들과 강호동을 제외한 채
단합대회를 가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박2일’ 한 관계자는 20일 “엄태웅은 영화 촬영차 부산에 있어 참석하지 못하고 강호동 역시
참석하지 않았다”며 “이날 모임에서 ‘1박2일’ 향방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되지 않았으며
다만 강호동의 고별 녹화는 힘들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과 맴버들의 만남에 대해 “일종의 단합대회였다며
강호동 없이 남은 멤버들이 예정된 내년 2월까지 ‘1박2일’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침체된 분위기를 억지로 끌어올릴 수는 없지만 멤버들과 제작진 사이의 ‘화이팅’ 이 필요할
시기다 보니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체 멤버가 들어오거나 ‘조기 폐지’ 되는 일은 아직까지 없을 것 같다며
최대한 남은 멤버들끼리 단합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강호동이 빠진 자리여서
그런지 회식이 예전처럼 마냥 유쾌하진 않았다고 단합대회 분위기를 밝혔다.
한편 1박2일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하차한 김C와 MC몽은 강호동의 잠정 은퇴소식을
전해들으며 가슴 아파했고 침통해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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