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폭행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서울대에서 파면된 김인혜(49)前 서울대 음대 교수가
파면취소 청구소송을 냈다.
26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김 前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파면 처분과 징계
부가금으로 부과된 1천200만원을 취소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김前 교수는 제자 폭행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끝에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와
청렴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서울대 징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지난 3월 파면됐다.
김 前 교수는 이에 대해 "폭력이라고 받아들여질 만한 행동이 어느 정도는 있었지만,
이는 교육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며 심한 폭력은 없었다며 오히려 학교 측에서 학생들에게
자술서를 쓰도록 강요했다"며 지난 4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한편 김 前 교수는 SBS 스타킹에 노래하는 야식배달부로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테너 김승일의 독창회에 함께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되고있다.
부산 극동방송이 주체한 10월1일 김승일 독창회에 그리운 금강산과 오즈의 마법사등을 부른
것으로 알려진 김前 교수는 지난 3월 서울대 파면이후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SBS 스타킹이 배출한 스타 김승일의 독창회에 참석해 참석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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