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단지안에서 2살난 유아가  학원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아파트 단지안에 학원차량 진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2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정 모(56) 씨가 운전하는 미술학원 버스에 이 모(2)군이 머리를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어머니와 함께 미술학원에 다녀오는 형을 마중나갔다가 어머니가
주변 사람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형이 타고 온 차에 사고를 당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가 장애물을 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살펴보니 차 아래
이군이 깔려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안전운전불이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내  학원차량의 통행이 많아지며  학원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특히 단지내 학원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대부분 어린이라는 사실은 
단지내 학원차량 진입을
통제해야한다는  여론을  모으고 있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향적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단지내 학원차량 통행 제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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