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이번설에 시댁가면은 ~고부갈등 스트레스 고민했는데
회사에서 당직서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발걸음이 바쁜 가운데
맞벌이 며느리들 가운데 상당수가 시댁가느니 회사에 남아 근무하는것을 반기는
것으로 나타나 달라진 명절 풍속을 보여주고있다.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며느리로 1인 3역을 하는 며느리들에게
명절연휴기간은 한마디로 고난의 길이다.
이른바 명절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잘알려진 명절 스트레스는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하다.
오랫만에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사건사건
또한 큰 스트레스가 아닐수없다.
자식자랑에 형제간 빈부 격차까지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 그리고
산처럼 쌓여있는 일들 ....
며느리에게 명절은 결코 환영받지못하는 날이 되었다.
일부 여성공무원들의 예라고 하지만 대다수 직장 여성이라면
공감 할만한 설연휴 당직근무 선호는 달라진 설 풍속이라고 보기 보다는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당연히 해오던 가사노동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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