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음 아고라에 마트에서 아이가 피투성이가 됐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게시글 원본-

오늘 아니 어제죠
10살짜리 딸과 우리 부부가 마트에 갔다가 겪은 황당한 애깁니다.
스마폰이라 반말로 쓰는걸 양해 바라며ᆢ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더군요ᆞ
제가 시식코너에서 만두를 먹고 있는데 남편과 아이는 다른 과자류 코너에서 뭘 고르는가
보더군요.
 
그런가보다하고 저도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아이가 이마에서 피가 나는체로 울면서
저에게 오는 거에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도 울기만하고ᆢ급한 마음에 티슈로 닦아주고 있는데 어떤아주머니
 한분이 우리애가 쇼핑카트 발로 구르면서 타다가 카트가 미끄러져 애가 바닥에 이마를
찧었다 하더라고요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 아빠 어디가고 네가 끌었냐니까 화장실 갔다고ᆢ
속상해 죽겠는데 마트 측 어느누구도 괜챦냐고 말하는 사람도 없고 화가나서 남편과
고객센터를 갔어요
상황을 말하는데 그 책임자라는 사람이 아이 잘못인것 같다고 ᆢ얼버무리는 거에요
내가 화가나서 아이가 혼자 카트를 밀고 있으면 안전관리요원이라도 와서 같이 밀어 주던가
안내방송이라도 해줬음 되지안냐고 조목조목 따지니까 그때서야 미안하다고 말은 하는데
표정은 전혀 아닌것 같은 표정 있잔아요

애는 출혈은 멎었지만 충격이 심한듯 어질어질한것 같았고 거지한테 적선하는것도 아니고
약값이나 하라며 만원짜리 한장 던져주는 인간이하 쓰레기와 다퉈봤자 나도 같은
인간인것 같아 마트근처 병원으로 왔는데 일요일이라 담당의사도 없고 응급실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이 완전 어린남자가 타박상 같다고ᆢ

인턴인것 같아 신빙성도 안가고 자세한건 오늘 날이 밝으면 알겠지요
여자애라서 성형도 해야 할텐데 일단 담당선생이 없으면 병실로 가는게 안된다는데
아이는 지금도 아픈것 같고 속이 어지럽다 그러고 마트에 연락했는데 누구하나 와보지도 않고
너무나 분하고 억울하고 고객의 잘못으로만 치부해 버리는 무책임한 마트.
경찰이라도 불러서 잘잘못을 못가린게 가슴아프고 반드시 내일다시 마트에 가보려고요.

마트에서 다친 자녀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담은 엄마의 글이 올라온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이없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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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념탑재 2012.03.20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좀 아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