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도움을 기다리던  20대 처녀가  인간이기를 거부한 살인마의 손에

몸이 280개나 되는 살점으로 변하고 뼈는 다 추려지고,,
자궁은 강간흔적 못찾게 식칼로 다져버리고,,
머리통은 눈물자국만 남긴채,,,눈알두개 빠지고,,
목쪽으로 식칼을 집어넣은채 돌려지고 있을때,,,


발견된 아버지 사채빚을 공장다니면서 평생 갚았던 처녀는,,,
수화기너머  부부싸움같다는 경찰의 목소리를 들으며 

꽃다운나이에 유명을 달리해야했다.

 

경찰이 지켜주지못한 그녀의 죽음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수원 살인사건 피해신고 녹취록 전문(8일 경찰발표)

 

접수자 : 112경찰입니다 말씀하세요
신고자 : 예 여기 못골놀이터 전의 집인데요 저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거든요

접수자 : 지동요?
신고자 : 예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쯤으로요

접수자 : 선생님 핸드폰으로 위치조회 한번만 해볼게요
신고자 : 네

접수자 : 저기요 지금 성폭행당하신다고요? 성폭행당하고 계신다고요?
신고자 : 네네

접수자 : 자세한 위치 모르겠어요?
신고자 :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 전

접수자 : 지동초등학교에서..
신고자 : 못골놀이터 가기 전요

접수자 : 누가누가 그러는것에요?
신고자 : 어떤 아저씨요. 아저씨 빨리요 빨리요

접수자 : 누가 어떻게 알아요?
신고자 : 모르는 아저씨에요

접수자 : 문은 어떻게하고 들어갔어요?

(긴급공청)

신고자 : 저 지금 잠궜어요
접수자 : 문 잠궜어요?

신고자 : 내가 잠깐 아저씨 나간 사이에 문 잠궜어요
접수자 : 들어갈 때 다시 한번만 알려줄래요.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

신고자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접수자 : 여보세요. 주소 다시 한번만 알려주세요
신고자 :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접수자 : 여보세요 여보세요
신고자 : 악- 악- 악- 악- 잘못했어요 악- 악- 악- 악-

접수자 : 여보세요. 주소가 어떻게 되죠?(반복)
신고자 :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접수자 : 여보세요 여보세요

(신고 2:04경과 시점에 "찍-찍-", "아~~아~~" 반복)

다른 근무자 : 장소가 안나와가지고

(신고 3:44 경과 시점에 근무자간 대화)

("찍-찍-", "아~~아~~" 반복)

신고자 : 아~ 아파~~ 아~~ 가운데 손가락

(신고 4:30분경과 시점에 "찍-찍-" 소리 계속)

신고자 아저씨 아파~~ 아~~ 아~~

("찍-찍-" 소리 계속)

다른 근무자 : 아는 사람인데.. 남자 목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부부싸움 같은데...
(신고 5:44 경과 시점에서 근무자간 대화)

신고자 : 아~ 아~

("찍-찍-" 소리 계속)

7분36초 전화 끊김.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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