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의 시대는 이제 끝났나?

 

한때 예능프로그램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주병진도

오랜 방송공백은 결국   넘을수없는 벽이었다.

 

12년만의  방송복귀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했던 주병진이   복귀첫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병진의 토크쇼를 떠난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보도는 곧 소속사의 부인으로 오보로 판명되었으나  뒷맛이 개운하지

않은게 사실이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주병진은 최근 제작진에게 '토크콘서트' 하차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이 자진하차를 선택한 이유는  좀처럼 오르지 않는 저조한 시청률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12년만에 주병진이 방송 복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야심찬 출발과 높은 기대와는 달리 한 자릿수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에 지난 1월 제작진이 긴급 교체되고 프로그램 포맷도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등 전면적인

쇄신을 꾀했지만 백약이무효  시청률 반등에는 큰 효과가 없었다.

 

문제는  주병진에게 있었다.

주병진의 전성기인 90년대와 지금의 방송환경이 너무나 달라진것이다.

그동안 오랜방송 공백으로  변해버린 예능감을  따라 가기에는 주병진 스스로

한계에 부딪친 것이다.

 

 

왕의 귀환으로 세간의 기대와 주목을 받았던  주병진이 왕의 몰락이 되어 프로그램을 접을

상황에 놓였다.

개그맨으로 시작해 성공한 사업가 그리고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다시 방송인으로 일어선

주병진 개그계의  신사라불렸던  그가 언제쯤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아~ 모아  예능의

블루칩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폐지설이 나돌았던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가수 노사연이 구원투수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다음주 방송에 시청자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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