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구설과 관련한 질긴 악연은 언제 끝날 것인가?

딸의 특혜 논란과 관련해  구설에 오르고 있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사과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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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과기자회견 시점이
이명박 대통령이 유장관 딸에 대한 특해채용 여부를 파악해 보고할것을 지시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싸늘하기만 하다.

유장관의 딸은 외교부가  모집한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통상  전문인력 특별채용에
31일  혼자 합격했다.

이문제와 관련해 
유장관은 장관의 딸이기에 더욱 공정하게 처리한 부분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하지만  유장관의 딸이  공채가아닌  특채로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특채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도마에 오르게 되었다.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자녀가 입사지원을 했다면
인사 담당자들은  어떤결정을 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문제가 있어보이는
이번 특채와 관련해 
기존의 입장을  번복한  유장관의 사과 기자회견은  그동안 유장관을  따라다닌  구설과의
질긴 악연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유명환 장관은  6.2 지방선과와 관련  민주당에 투표한 젊은 층들은  북한에 가서 살으라는
막말과 함께 국회 외통위 회의때  민주당 천정배 의원에게 미친x이라는  막말을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딸에 대한  특혜채용 논란과 관련해
정부 소식통은  청와대에서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조사결과에 대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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