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일본

 

최근 독도문제가 공론화되며 더욱 멀게 느껴지는 일본이 더욱 멀게 느껴지는 뉴스가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성의식 개방은 우리가 잘알고 있지만 AV배우들의 특별한 모금행사는 일본안에서도

많은 논란을  만들고 있다.

 

27일 대만 둥썬(東森)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년 모금활동을 벌이는 일본 파라다이스TV

'24시간테레비'에서 올해 매우 특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바로 참가자들이 돈을 기부하면 AV 배우들의 가슴을 만질 수 있게 해주는 모금 행사다.

행사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도쿄 신주쿠에서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는 총 10명의 AV 배우들이 교대로 행사장에 등장한다.

속옷 상의를 착용하지 않은 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배우들은 참가자가 1천엔(약 1만4400원)을

기부하면 자신의 가슴을 내준다.

 

 

시간마다 여배우의 등장 시간이 정해져있어 기부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기부를 하고 여배우를

선택할 수 있다.

 

행사 주최 측은 나름의 원칙도 정했다.

일단 참가자는 손을 소독해야 하며 반드시 1대 1로 이루어져야 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임할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틀간 열린 이 행사에는 총 4369명이 참가해 420만엔(약 6000만원)이 모였으며, 모금된 돈은

에이즈 예방단체에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가슴이 재능기부냐며 역시 일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 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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