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도  어김없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 되었다.
선물 보따리를 한아름  안고 찾아가는 고향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해도  마음만은 항상 설레이고 행복한것이 바로 명절이다.

이번 추석명절  고향을 찾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수단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 자동차로   주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명절에
고향을 찾아간다.

하지만  명절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정체로 인해 고속도로는  자동차 전용 도로라는 말을 무색하게  주차장으로 변해 버린다.
길게 늘어선  자동차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 행렬을 이루고
평소 1-2시간  거리의 통행거리가  길게는 5-6시간으로 늘어나는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것이
고속도로의  현실이다.


과연  이런 유료 도로인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도로 사용료를 지불하는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귀경 차량속에 갇쳐버린 운전자들은  분통을 터트린다.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원인은  차량이 일시에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고속도로의 기능을  마비 시키기
때문이다.

명절이면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로 주차장이 되어버리는  현실속에
고속도로 관리공단에서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모두 받고 있는데
과연 고속도로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며  요금을 받는 것일까?

고속도로는  자동차의  빠른 통행을 위하여 만든 자동차 전용 도로이다.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를 가기위해 비용을 지불하며 이용하는 유료 도로인 것이다.
하지만  평상시의 몇배나 걸리는 명절의 고속도로는  고속도로의 순 기능을 이미 상실 하고있다.
그로인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만도 높아만 가고있다.

이런 상황과 현실속에  고속도로 통행요금의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명절에는  차라리 고속도로를 무료 개방하는 것이 고속도로 이용자나
공익을 위해 좋은 방법이 될수있다.

1년 365일  유료로 운영되는 고속도로 이용을  차량의 정체가 극심한 명절날에는 무료로 개방
한다면 고속도로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도 안전하고 빠른 도착이라는  고속도로 본연의 기능을 이용하지
못하는 운전자의 불만도 사라질것이고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설날과  추석의   무료개방은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과 관련해 불만이 많았던 고속도로 관리공단의  이미지 또한 상당부분  개선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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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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