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지원을 목표로 시작된 햇살론이 신용 조회만 해도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에 따르면
햇살론 이용자들의 경험담과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햇살론이 제2금융권의
다른 대출과 구분되지 않아 대출 이용자 10만여명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햇살론은 정부가 서민들의 제2금융권 피해를 막고 서민층을 지원하기위해 만든 대책이어서
햇살론을 이용한 서민들의 신용등급 하락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대출은 신용평점 하락 요인이다.
신용조회 회사로부터 받은 신용정보를 통해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제2금융권의 저축은행은
헷살론을 받기위해 신용조회를 했다 하더라도 신용등급을 낮게 산정한다.
이들 은행은 자체 신용평가 체계를 갖추고있지 않아 신용조회 회사의 자료를 활용해
신용등급을 산정하게 되는데 신용조회 회사의 자료에는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햇살론을 받는지 일반 대출상품을 대출 받는지 구별 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는 신용조회 회사의 기록과 은행의 개인신용평가에서
연간3회이내의 신용조회기록은 반영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햇살론은 정부가 서민들의 사금융 이용부담을 덜어주고 저소득 저신용의
서민 금융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이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서민을 위한 정책이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서민의 발목을 잡는 결과로 돌아오는 상황을
하루빨리 개선하여 서민들이 마음놓고 햇살론을 이용할수 있도록 정책당국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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