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간식으로 사랑받는 치킨
시원한 맥주한잔에 치킨 안주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이 풀리는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치킨 가격의 불편한 진실이 공정거래 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적나라하게 밝혀졌다.

또래오래, BBQ, 교촌, 굽네치킨, 오븐에 빠진 닭등 국내 치킨 시장 점유율 56.88%를  차지하는  업체들의
치킨가격은 보통18000원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업소는 이보다  조금더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우리가 사먹고 있는  치킨가격에 거품이 너무많이 끼어 있다는 지적이 국감현장에서 터져 나왔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이 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치킨용닭고기의 원가는 9월말 현재 2985원에 불과하다"며 "이건 너무 과도한 가격 아니냐"고 지적했다


웃으면 복이와요



더우기 슈퍼보다도 많은  치킨집의 치킨판매 가격이 업체간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형성된 시장 가격이
아니라  모든 업체가 일괄적으로 비슷한 이유는 담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공정위가 치킨가격을 한번도 조사하지 않은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질타했다.

2985원의 치킨가격이 18000이 되기까지 여러가지 유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분명 낮은 가격은 절대 아니다.

치킨을 주문해서는 먹는 소비자가 18000원에  합당하는  음식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소비자 모두 다함께 치킨 가격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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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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