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농사는  로또였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일까?
중국산 배추 수입과함께 안정세를  유지하던  배추가격이  재배면적 증가와
좋은 가을 기상여건으로  출하량이 늘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림수산 식품부에서 올 김장철
배추가격 폭락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불과 며칠전 까지 치솟던 배추가격으로 식당에서는 김치가 사라지고
이명박 대통령까지 양배추로 김치를 담아 먹겠다는 실언으로  국민들의 호된 질타를 받았던
배추가  이제 폭락을 우려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어
정부의 근시안적인  농정에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직전이다.

이미 배추가격이 폭등할 시기부터  올 가을 김장철 배추의 폭락은 예견되어 있었고
많은 시민들이 수입에만 급급한  정부대책을 우려했었다.

농림수산부 식품부에 따르면 12월 이후 출하되는 월동배추 재배면적이 15% 늘어나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월동배추 폭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농협에서 6만t을 조기출하하는 것을 포함해 10만t을 미리 당겨서 김장배추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산물산지유통인 중앙연합회 박장구 기획부회장도 이날 "5만8000t을 폐기한 지난 겨울의 재판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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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배추 폭락 가능성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재배면적이 평년에 비해 늘었고 현재 작황이 좋기 때문이다. 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하자 산지에서는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정식작업이 이달 초까지 이뤄졌다.

배추가격이 폭등하면서 많은 농민들이 엘도라도를 꿈꾸며 배추를 심었다.
1만원이 호가하는 배추가격은  농민들에게  말그대로 인생역전 로또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장미빛 희망은 온데간데없고
"5만8000t을 폐기한 지난 겨울의 재판을 우려하고 있어 올 가을 배추농사로 인한 농민들의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고있다.

언제까지 농사가 로또가 되어야 하나?
하늘만 바라보며 원망하기에는 황폐해진 우리 농촌모습이 회복불능 상태이다.
이미 국민들은 수차례 남쪽지방의 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에 대한 글들을  통해 올가을  배추공급과잉에
대한 경고를 했었다.

가격이 오르면 수입해  가격을 내리는 근시안적인 정책이
물가상승의 고삐를 잡지못하고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작금의 현실속에

또다시 배추폭락사태로 농촌의 공동화 현상과  부채로 인한 빈곤자살의 급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현실을  정책당국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농업은 생명이고 국가의 근간이다.
단순히 1차산업으로 치부하기에는  국민의 정서와 식량안보차원에서도
농정의 근본적인 정책수정이 불가피하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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