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구설에 휘말렸다.
지난 8일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쌍꺼풀 성형수술 실패에 대해 고백했던
정가은은 방송에서 자신이 수술을 받았던 병원의 이름을 언급하며 "1년이 지나도 부기가 빠지지
않았다며 항의하러 갔는데 그 병원은 이미 망해서 흔적도 없어졌더라"고 말했다.
이날 정가은의 성형실패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 수사대가 정가은이 지목한 병원을 추적하며
문제가 불거졌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현재 부산 서면에 위치한 모 성형외과를 유력한 병원으로
지목하자 정가은이 서둘러 자신의 성형수술 발언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정가은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SBS '강심장'에서 말한 수술 실패했던 성형외과는 옛날에 없어졌어요. 현재 부산 서면에 있는 XX성형외과와는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 괜히 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는 부산 XX성형외과 원장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부디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적었다.
또 "한 번도 뵌 적도 없는데 이렇게 폐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방송에서 얘기했던 병원과 현재 부산 서면에있는 XX성형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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