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의 경찰 출두 장면이 화제가 되고있다.

 

박시후는 1일 오전 10시께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두해 약 10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조사에는 박시후를 고소한 A씨로부터 같은 날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배 K씨도 함께

출석했다.

 

박시후는 그동안  서부경찰서의 수사진행이 부당하다며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는데 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을 검토할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는등  대립해

박시후의 출석 여부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박시후의 경찰 출두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 했는데  말끔한  정장차림의

박시후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경찰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날 박시후의 경찰출두 장면을 두고 한번찍어 봐서 그런지 너무나 자연스럽다며

현실인지  영화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한 네티즌은 차에서 내린 시후. 몇걸음 걷다가 멈춰선다. 한 기자가 현재 심정을 묻자
박시후: (침착한 어조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잠시)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조사를 통해서

명백히 밝혀드리겠습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나간다 라며 영화 대본을 인용해  박시후의

영화같은 경찰 출두 장면을 말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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