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인생을 비관한 중국의 한 남성이 자살하려 농약을 마셨는데 가짜가 판 치는 중국에서 마신 농약이 가짜여서 목숨을 건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더우기 알고 보니 가짜 농약은  심지어 흥분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농약을 마신 남성이 흥분한

상태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산둥(山東)성 옌타이(煙台)시 수거장(蘇格莊)촌에 사는 장(姜)씨는 자살을 하려고 농약 한 통을 모두 마시고  경찰에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 아내와는 관련이 없다. 아무와도 관련이 없다.”며 유언까지 남겼다.

신고전화를 받은 경찰은 전화위치를 추적해 장씨의 집으로 출동한 뒤 곧장 장씨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다.

하지만 위세척을 준비하던 중, 농약의 독성 때문에 생사가 위태로워야 할 장씨가 돌연 격렬히 저항하며 응급실을 뛰쳐나가 인근 산으로 질주했다.

장씨를 뒤쫓던 경찰들은 “농약이 아니라 술을 마시고 취한 사람처럼 옷을 벗고 뛰어다니는 등 굉장히 흥분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30분간의 추격전 끝에 붙잡힌 장씨를 검사한 결과, 그가 마신 것은 가짜 농약으로 독성물질은 없지만 다량의 흥분제가 섞여있던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황당하게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소중한 목숨을 가짜농약을 마셔 잃지않아 다행이지만 중국의 가짜상품  판매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다시한번 알수있었다며  중국산제품 정말 겁나서 사용하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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