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길 포기한 철밥통은 떠나라!!!
고용부가 철밥통 공무원 퇴출에 칼을 뽑아들었다.
고용부는 올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40여명을 추려내 대기명령을 내리고 3~5개월에 걸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해당 공무원들은 교육 대기명령을 받고 8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2개월은 실무교육을, 1개월은 현장교육을 받으면서 시험을 치르고 보고서도 여러 차례 제출했다.
최종적으로 외부 컨설팅 전문가 등이 참여한 평가위원회에서 낙제점을 받은 공무원들은
퇴출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이번에 퇴출이 결정된 공무원들의 결격사유는 무능 태만 리더쉽부재등
민원인들의 불만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어 공직사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이라는 신분과 정년보장은 공무원들에게 큰 해택 이었다.
평생직장이 없어지고 치열한 생존경쟁속에 자기개발에 힘쓰는 민간기업과 달리
보장된 정년과 직책에 따라 부여된 재량권을 큰 권력으로 알고 민원인을 괴롭히거나
금품을 요구하는등 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없는 공무원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도 일선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많은 사람들이 친절하지 못한 공무원을 만날수 있다.
민원인은 자신의 일거리만을 늘려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짜증을내며
소 닭보듯이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을 찾아 보기는 어렵지 않다.
이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한 근무태도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가중시키는 원인 이었다.
이번 고용부의 철밥통 공무원에 대한 퇴출은 상시 퇴출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만하다.
철밥통 공무원에 대한 고용부의 퇴출 발표로 공직사회가 긴장하는 가운데
공무원 스스로 자신들의 월급이 누구에게서 나오는지 인신하고 자기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공무원의 직책은 국민에 대한 서비스가 기본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기를 국민들은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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