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빵시장을 선도하는 P업체의 매장에서 판매한 밤식빵에서   이물질이 나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등 향후 수사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일년중 가장 큰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볼거진 악재에 제빵업계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있다.
고객이 구입한 밤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는 사진한장으로 불거진  이번 사건은
사건의 진위여부를 떠나 제빵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있다.

한편 이번사건과 관련 각종언론매체에서 신속하게 사건 수사과정을  보도하는가운데
유독  개인블로그의 글들중 P업체의  쥐식빵관련 기사내용들이  임시조치가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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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포털에서는  현행법상 권리침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임시조치로  글에대한 접근을 차단할수밖에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상당수 블로거들의 글이 미디어뉴스를 인용한 글이어서 과연 무엇이 권리침해인지
의문이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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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과 회사의 대응 그리고 경찰의 수사진행상황을  알리는 글이  해당업체의 권리를 침해한
것인지 문득 이번일을 겪으며 얼마전 정부에서 북한의 예기치못한 도발 발생시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에대해 삭제를 요청할수있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있었던 일이
떠오른다.

이번 P업체의 쥐식빵 사건과 관련해 많은 네티즌의 글이 임시조치를 당했다.
임시조치를 당한후 30일이 경과한후  이의신청이 없다면 해당게시글은  자동삭제된다.
P업체 사건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를 지켜보면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P업체의 과도한 권리침해 신고는 네티즌의 권리 또한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P업체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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