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 취임이후 우리군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복지부동하고 관료적인 군인은 필요없다.

정전60년 우리군은 야전성을 잃어버리고 관료화되어  천안함사건과  연평도 도발등
북한의 도발에 속수무책  당해야하는 아픔을 맛봐야했다.

야전출신 김관진국방장관은  군의 체질개선을 통한 전투형부대로의 탈바꿈을 위해
이르면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전투형 부대 육성을 위해 육군 간부들을 상대로
사격술 각개전투 독도법 등 교육과목별 전투 능력과 관련한 자격증을 발급한다.
또 저녁점호가 대폭 강화되고 내무검사도 일제히 부활한다.

국방부와 각군에 따르면 육군은 전체 간부를 상대로  전투 프로화 를 위한 과목별 자격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격술  각개전투  포술  수색 독도법 등 특기나 전투 능력에 대한 교육 과목별 등급제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자에게 자격증을 부여하고 이를 토대로 사·여단의 보직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능력을  검증하고 능력에 맞게 보직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나태했던 
일선지휘관들이 바짝 긴장하지 않을수없게 되었다.

장군도 변화하지 않으면 퇴출한다.

또한 1일 전군에 하달한 첫 지휘서신을 통해 사제전투복 착용금지령을 내리며
전투복은 이등병에서 장군까지 전투에 가장 적합한 복장을 착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묵인하에 맞춤형 전투복이나  미제 전투화를 착용하는  장교들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사제 전투복을 착용해왔던  장교들의 관행에  제동을 걸은 것으로  달라진
군의 분위기를 엿볼수있게 하고있다.

장성들의 변화역시 피할수는 없게 되었다.
3일 군당국에 따르면 각 군 장성들은 장군 권위의 상징이었던 승용차 성(별)판을 떼어내고
장군용 전투화 대신 일반전투화로 갈아 신고 있다.
김상기 육군총장은 지난달 30일 장군들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을 통해 군은 오로지 전쟁에 대비하는 조직이다.
전투와 관련이 없는 행정적, 낭비적 요소를 과감히 척결해 전투형 군대로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 장군단의
시대적 소명임을 인식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모범을 보이자고 촉구했다.

군대다운 군대를 천명한 김관진국방장관의 군개혁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생존을 위한 별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국방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방계혁 작업 일환으로 430여명의 장성 가운데 10%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민들은 신임국방장관  취임이후 달라지는 군을 보며 이번 군 개혁과 혁신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군의 개혁과 혁신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것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장병과
연평도 해병의 전사가  아직까지도 국민의 아픔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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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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