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3일 신년연설을 통해  보편적 복지는 국가재정을 망치는 포퓰리즘으로 규정하면서
여당내 강력한 대권후보인 박근혜전대표와 복지에 대한 시각차를 보여주었다.

복지 포퓰리즘은 재정 위기를 초래하여 국가의 장래는 물론 복지 그 자체를 위협한다며
도움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돈을 쓰느라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것을 막는  보편적복지보다는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선별복지가 필요하다는  MB의 주장은  야당의 보편적 복지요구와도
상충되고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이날MB의 신년 연설내용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근혜전대표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다.
여당을 대변하며 무상급식반대와 선별복지를 주장하는 리틀MB오세훈 시장에게는
MB의 의중이 실린  신년사가  천군만마를 얻은 격이어서   향후 서울시의회와의 대결에서
무상급식과 관련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 예상되고있다.

한편 박근혜식 복지를 필두로  대권행보를 시작한  박근혜전대표는
MB와의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감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MB가 주장한 맞춤형 복지론은 박근혜 전대표의 한국형 복지론과 비슷해 보이지만
복지기본권 개념을 도입한 한국형 복지론을 주창해온 박근혜 전대표와는  근본적인 시각차이를
보여주고있다.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선악으로 구분하지 않고 시각의 차이에 따른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박근혜전대표와는 달리  MB가 주장하는
맞춤형복지는 보편복지를 포퓰리즘으로 몰아세워 복지 논쟁을 보혁 대결로 이끌고있어
박근혜전대표와의 시각차이를 보여주고있다.

MB의 이번 신년사는  박근혜식 복지를 앞세워 대권행보를 시작한 박근혜전대표에게
박근혜식 복지에 대한 우려를 통해 당내 대권행보로 인한 조기레임덕 가시화에 따른  MB의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노출한것 아니냐는 정가의 반응속에
복지를 바라보는 MB와 박근혜전대표의  철학적 인식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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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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