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잡아 봐라!!!
뛰는물가가 웃고있다.
물가를 잡겠다고 정부에서 대책을 발표하는것 같은데 도데체 알맹이를 찾을수없다.
1.13 관계장관회의 결과는 공공요금 인상 동결뿐이었다.
한마디로 내용이 없다.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주유소 휘발유가격은 2000원대를 향해 달려가고 서민들은 아우성인데
정작 정부의 대책은 무대책이다.
정부의 물가대책을 바라보며 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정말로 서민을 위한 대책다운 대책을 내놓아야 할것아니냐는
서민들의 불만이 폭발직전이다.
이런 상황을 인식해서일까
13일 MB가 기름값이 적정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말을 했다.
MB의 말한마디에 관계부처에서는 기름값대책을 준비한는등 현재 유가의 적정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국민들은 씁쓸하기만 하다.
그동안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서민경제를 압박했던 기름값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유가인상으로 서민들이 고통받을때는 아무런 말없던 정부가
MB의 말한마디에 부산을 떠는 모습을 보며
MB가 나서야만 움직이는 국정시스템은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다.
MB정권이 출범하고 국민들은 사상 최고가의 배추도 먹어보고 촛불을 들고 거리에서 시위도했다.
도데체 무엇이 문제일까?
왜이렇게 사는게 힘들기만할까?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이라는 말로 국민들을 이해시키기에는 정부정책의 문제가 너무나 크다.
서민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 왜 이런 상황이 정부에 제대로 전달이 안되는것인지...
아니면 알면서 외면하는 것이지
선제적인 강력한 물가정책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땜방식 정책을 제시하는 정부정책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못하고 있다.
뛰는 물가가 웃고있다.
한마디로 뒷북정책에 매달리는 정부의 물가정책을 비웃고 있는것이다.
MB가 나서야 움직이는 정부
이것이 현실이라면
MB의 절대권력이 다른곳이 아닌 물가폭탄에 고통받고있는 서민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MB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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