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총수의 검찰수사까지 몰고온  함바비리의 끝은 어디일까?
함바식당에서 밥을 판다는 일반인의 상식을 깨고 함바식당을  둘러싼 비리가 밝혀지며
이권을 둘러싼  권력집단의 치부가 속속 들어나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있다.

사실 공사현장 함바집을  운영하려면 뒷돈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이미 엄청난 수익이 예상되는 식당 운영을 둘러싸고 오래전부터 썩은 악취가 진동했었다.
건설현장 함바비리와 관련해  경찰출신 인사들의 고강도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간에서는
수사의 방향이 대규모 권력형비리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사CEO출신인  MB는 이번사건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그동안 국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표명했었는데 함바비리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말을 아끼고있다.

함바 비리문제는  누구보다도 MB가 자세히 알고있을 것이다.

오랜 건설사CEO경험으로  그바닥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기에
현재 경찰의 수사방향이나  수사확대에 대해 할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함바비리 사건이 관심을 받는것은  단순한 비리가 아닌 권력형 비리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경찰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치권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는등 수사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함바비리에  청와대 인사가 개입된 사실이 밝혀진다면 MB의 레임덕이 보다빨리 진행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B에게 감사원장 내정자 낙마에 이은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함바비리 사건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함바비리 "그까이것" 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지는권력 MB에게 함바비리가 부담되는것은 어쩔수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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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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