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 아이들이 울고있다.
열심히 공부하던  아이들이 더이상 공부할수없고 선생님을 비롯한  친구들과도 이별을 해야하는
이상한 일들이 평택영어교육센타에서 벌어지고있다.

과연 무엇이 아이들을 눈물흘리게 하고 학부모들을  분노하게 하는것일까?

평택시가 글로벌시대 리더를 육성하기위해
2009년 9월29일 개원한  평택영어교육센타의 일방적인  프로그램변경으로
교육센타에서 영어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게되어 논란이 일고있다.

국제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가 평택의 성장 원동력의 주체인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야심찬 계획으로 시민 영어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용두사미로 끝나고 말아
영어교육센타를 수강하고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있다.

평택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팽성보건복지센터 내 3층에 1백90여평의 규모로 10개의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영어교육센타를 개강 했었다.
평택 영어교육센터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도서관을
포함하여 10개의 학습공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몰입식
체험수업과 영자 신문 만들기 영어 노래 배우기  영어 퀴즈쇼 등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것을 천명했었다.


아울러 시의 재정지원으로 저렴한 교육비 또한  사교육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도 덜어 주는동시에
지역영어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학부모들은 기대 했었다.

하지만  평택영어교육센타의  저렴한 수강료로  기존의  높은 사교육비로  고통받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교육센타로 몰리자 평택시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준다는 명분으로 기존에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센타 프로그램을 6개월 단발성 프로그램변경으로 변경하고  6개월 시한부 수업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더우기 프로그램 변경이  학부모의 의견이나 공청회가 전혀없이 평택시와 영어교육센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학부모의 반발이 거세지고있다.

평택시의 이번조치로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터전을  잃게 되었다.
영어교육센타를  이용하는 많은 학생들이 저소득층으로 사교육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상황임을 감안할때
평택시의 이번 결정은 한마디로 복지포퓰리즘이라고 말할수있다.

노무현정부나 MB정권이나  사교육비는 국정운영의 걸림돌이었다.
많은 국민들이  지금까지 사교육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이 사실이다.
평택시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의욕차게 시작한 영어교육센타가
결국 시민들을  사교육의 늪으로 밀어넣고있다.

현재 평택영어교육센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저렴한 수업료때문이다.
시의 재정지원으로 일반영어학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업료 때문에 영어센타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데  이로인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하고있다.

영어를 배우겠다는 학생들은 많은데 가르칠 공간이 없다.
아니 가르칠 공간은 있다.

평택시에서 제2 제3의 영어교육센타 개원준비를 하였으나
학원가의 반발에 부딛쳐 개원이 미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다.

일반학원비에 비해 저렴한 학원비로 영어교육센타가 인기를 끌자
밥그릇싸움에 나선  학원가의 반발로 영어센타의 추가개원이 지연되고  영어교육센타의 대기인원이
증가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는 것이다.

평택시도 이런 문제점을 알면서 학원가의 반발에 눈치만 보고있는 상황이어서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45만 평택시민중 사교육비 경감을 바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손을 들어줄지  아니면 학원가의 손을
들어줄지 평택시는  결정을 해야한다. 

영어교육은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이용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영어교육센타의 추가 개원은 미룬체 6개월 단기 프로그램 수강후 더이상 영어교육센타 이용을
할수없다고 밝히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평택시의 조치에 개탄스러워 하고 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을 보여주고있는  평택시의 영어교육센타 관리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지금도 가계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있는 사교육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평택시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업을 듣고있는 학생들을 결국 모두 내쫓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다며
시의 근시한적인 업무처리에  분노하며 시급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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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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