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를 초토화시킨  구제역이 결국 인재로 밝혀졌다.
구제역 발생부터 정부의 방역대처까지  1주일간의 공백이 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불러왔다.
누구를 원망할수있나?
농민들은  자식같은 가축을  살처분하며 고통받고있고
일선 방역현장의 공무원들은  과로로  순직하는등  구제역확신이 부른 2차적인 피해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있다.

며칠남지않은  설에  고향에 오지말것을 부탁하는 상황까지 이른  현재의 상황은  한마디로 최악이라고
말할수있다.
더우기 문제는  구제역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구제역의 확산으로 돼지고기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유제품 또한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http://rodman51.tistory.com/444

결국 농민과 소비자 모두 구제역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했을때 많은 블로거들이  돼지고기 가격의 급등을 예상했었다.
또한  민족대이동인 설을 전후해  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rodman51.tistory.com/456

최근 정부의 대책을 보면  시민들이 예상하고 예측했던  내용들을  재탕 삼탕하는
대책발표를 하고있다.

한마디로 위기관리능력에 큰 문제점을  보이고있다.
사전예방에 실패한 정부가 사후대처 마저   완벽하게 하지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묘년이 밝았지만  새해부터 구제역에 물가폭등으로  올 한해도 순탄치않을것을
짐작하게 하고있다.
이미 발생한 구제역을 되돌릴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 할수있는 대책을 강구해
구제역으로 황폐화된  농촌을 다시살리고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을 없앨수 있게
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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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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