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울대음대 김인혜교수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다.
파문이 확산되면서 김인혜교수가 출연한 SBS 스타킹에 이어 KBS 여유만만 프로그램의 방송도
보류되게 되었다.
제자 상습폭행 논란을 빚은 김인혜(49) 서울대 음대성악과 교수는 방송보류는 물론 교내 징계위원회
회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서울대는 학생 폭행과 수업일수 조작, 공연 입장권 강매, 고가의 선물요구등 김교수를 둘러싼 각종
의혹 조사가 마무리되는 이달말쯤 징계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 측은 언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성을 가르칠 때 배나 등을 때리고 머리를 꽉 쥐거나
흔든적은 있다"며 "성악 분야에서는 당연한 교육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학생 입장에서 심하게 느껴졌을수 있지만 자신도 그런 방식으로 배웠기 때문에 폭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이 명확한 가닥을 잡지 못하는 이유는 음악교육의 특수성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일대일 방식을 고수해 온 음악교육에선 교수와 학생의 관계는 각별하다.
누구에게 배웠다는 식의 사사(師事) 관계가 중요한 것 역시 이번 사건 처리를 어렵게 하고있다.
김인혜교수는 자신이 배운대로 열심히 제자를 가르쳤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음악수업 방식이 20대의 성인학생이 모멸감을 느끼며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수업방식 이었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서울대의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인혜교수 폭행사건과 관련해 방송은 방송일뿐 방송으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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