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아랍국가를  강타하고있는 재스민혁명이 아이러니하게  유가불안의 원인으로 급부상하고있어
국제유가의 급등을 부추키고 있다.

국제유가가 리비아사태 악화로  폭등 하고있다.
리비아는 아프리카 최대의 석유 보유국으로 전세계 원유 생산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일부 석유업체들은 리비아에서 직원들을 철수시키는등 조업을 중단하고 있어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는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민주화를 원하는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스스로 순교하겠다며 국민의 피를 부르고 있는
42년 철권독재의 가다피국가원수의  강경대응으로 민주화 시위와 유혈진압이 격화되며 리비아가
내전상태로 치닫고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미 전투기까지 동원한 시위대발포로 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있는 가운데
600명이상이 사망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있어 리비아의 민주화시위 사상자는 계속 늘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비아사태 악화는 국내에도 영향을 주어 유가의 추가인상이 불가피 해지고있다.
이미 두바이유가 2008년9월이후 30개월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물가폭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아직까지 유가대책을 내놓지 않고있다.
얼마나 더 고통을 당해야 유가대책을 내놓을지 국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를듯하다.

정부의 유가비상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두바이유가 150달러이상 고공행진하며 5일이상 지속될경우
교통에너지세등 유류세인하를 검토할것으로 알려져 민생파탄으로 서민들이 다죽은후 
대책을 내놓을것이냐는  원성을 듣고있다.

현재의 물가상황은 총제적인 위기상황임이 틀림없다.
농축산물과 해산물등  먹거리부터 시작된 물가폭등이 유가폭등이라는 또다른 악재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어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있다.

급등하는 물가에 통제력을 상실한정부
무능한정부라는 질타를 받으면서도 MB는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
얼마나 더  국민들이 고통을 겪어야 대책다운 대책을 내놓으려는지
중동을 강타하고있는 재스민혁명이  진정한 민주화요구 이전에 국민들이 배고픔과 생활고를 견디지못해
촉발되었다는 사실을 MB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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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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