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3일자 보도가 
제자폭행파문과 관련해 김인혜교수에게 결정타를 날렸다.
그동안 의혹으로만 불거졌던 김교수의 폭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진술을  서울대음대관계자인 A씨가
증언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A씨의  증언은  그동안 의혹으로 불거진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있어 김교수를 궁지로 몰고있다.
A씨에 따르면 김 교수 입에서 ‘반주자 나가, 커튼 쳐’라는 말이 나오면 학생들은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짧은 두 마디는 폭행을 알리는 신호였기 때문이다.


A씨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교수의 폭행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심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김 교수는  영향력이 강해 이메일도 다른 사람의 것을 빌려 쓰고, 전화는 언제나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돼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A씨는 “발성을 가르치려고 때린 정도가 아니라 여학생들의 머리채를 잡아 질질 끌고 다니고
꿇어앉은 학생의 무릎을 발로 찍어 누르기도 했다는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A씨는  주차장폭행사건과 지난해 8월 룩셈부르크에서 있었던 참가비 800여만원짜리 성악캠프
참여강요와 티켓판매강요등  그동안 불거진의혹들은  모두 사실이라고 증언한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혜교수의 제자폭행과 관련해 잇따른 증언이 나오고 있어 폭행파문과 관련한 김교수의 개연성이
높아지고있다.

이미 상당한 수준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징계위원회의 28일 징계결과를
김교수가 반발없이 수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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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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