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교이후 첫번째 파면교수라는 불명예를 갖게된 김인혜교수
그녀의 파면은  제자폭행 논란을 떠나 우리 교육현장의 현실을 말해주고있어
지켜보는 국민들을 씁쓸하게 하고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등6년 + 중고등6년 + 대학4년까지   16년을 공부하며 가슴속에 남는  스승은 과연 몇명일까?
아마 다섯손가락으로 꼽을수있는  스승이 있다면  그사람은  행복한 사람일것이다.
교사는 많은데 스승은 없는 사회
부정하고 싶지만  우리교육의 현실이라는 사실을 우리모두 부인할수는 없다.

우리사회에 큰  파문을 던졌던 김인혜교수 논란이 과연 김인혜교수 개인에 국한된 문제일까?
고려대 의대에서 일어난   제자폭행논란과 교수가  학생을 머슴처럼 부린사건이
고려대 의대만의 일이었을까?

우리사회 만연해 있는 부정과 부패의사슬이  과거보다 더욱 단단해지고있다.
대통령은 공정사회를 말하고 있는데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는 
퇴출되어야할 부패교수로 인해  학생들이 고통받고있다.


글로벌시대
학생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정작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변화를 거부하고있다.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지속되고있는 비리의 사슬을 기득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권력의 세습처럼 이어지고있는 비리와 부패앞에  학생들이 고통받고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번 김인혜교수 사건을 보며 인과응보라는 말을하고있다.
모든것을 이루고 성악가로서 정상에 섰던 그녀가 이제 모든것을 잃게되었다.

돈과 명예 거기다 스타킹을 통해 인기까지 얻었던 김인혜교수
그녀의 몰락을 지켜보며  가슴이 뜨금거리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16년의 교육과정중 만나고싶지않은 스승의 전형을 보여준 김인혜교수 사건
부패한 교육현장과 교사는 넘치는데 스승은 없는 현실이
모두에게 상처를 안겨준 이번사건을 통해 우리교육이 한단계 도약하는 발전의 계기로 거듭나야 한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