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데뷔20년차  국민가수로 불리는 김건모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고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오디션에서
탈락을 하고도 다시 재도전기회를 얻은 김건모에 대한 후폭풍이 예상을 뛰어넘고있다.

나는가수다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할정도로  김건모에게 주어진 재도전은
프로그램과 가수 김건모에게  악영향을 주고있어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 나가야할지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김건모의 재도전과 관련해서 전반적인 시청자의 평가는
김건모가 깨끗이 물러났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원칙과 상식에 맞는 합리적인 결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보여준 모습은  20년차 가수선배인 그의 탈락을  인정할수없다는
가수후배들의 눈물만 보였을 뿐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라고  국민가수인데  어떻게 탈락할수 있냐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현장에서 공정하게 심사한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를  김건모이기 때문에
수용할수없다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어찌보면 이기적이기 까지 했다.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밝혔던 룰을  참가자들 스스로 깨버린 이번 논란은
주말 예능의 강자로 1박2일을  위협했던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스스로
자초한 결과여서 그동안  나는가수다 프로그램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은  서바이벌 나는가수다.
국민가수인 김건모가 탈락했어도 김건모는 김건모일 뿐이데...
나는 가수다를 보며 김건모의 탈락과 부활 그리고 재도전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지금의 상황은  김건모도  제작진도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너버린 상황으로
결국  김건모의 재도전은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잃어버린 시청자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수있을지
참가 가수와 제작진에게 김건모의 부활은  생각지도 않은 숙제를 안겨준 결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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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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