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집아저씨 김영희 PD가 당황스럽다.

일요일 오후에  방송된 나는가수다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인터넷을 중심으로 더욱 논란이 확산되고있어 제작진을  당황스럽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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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회만에  첫탈락자인 김건모의 재도전과  부활이라는 이슈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있는
나는가수다는 만일 이번 결정이 나는가수다에 대한 이슈를 위한 마켓팅이었다면
한마디로 대성공이다.

공정하지 못한 경쟁이라는 여론의 질타속에
김건모의 부활을 풍자한 패러디물까지 등장하는등  김건모의 부활이 몰고온
후폭풍이 심각한 상황이다.

일요일 오후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  1박2일팀의 나영석PD의 말투를 따라한듯한
패러디물은 김제동을 비롯한 가수 출연진들의 재도전 요구에 대해 1박2일 나PD는 "안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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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PD는 "제가 맨 처음부터 '서바이벌'이라고 말슴드렸잖아요"라고 특유의 말투로 "땡"을 외친다.
평소 멤버들의 간곡한 요청과 진심 어린 항의에도 불구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그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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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시청자들은 "'나는 가수다'가 아니라 '나는 선배다'다" "무한 재도전" 등의 의견을 드러내며
'나는 가수다'의 실패작 첫 미션에 대한 분통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  나는가수다는  그들만의 잔치가 되었다.
500명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시청자를 우롱한 나는가수다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공정한 경쟁을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공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씁쓸한것은  나혼자만의 느낌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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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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