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방송3회만에 만신창이가 되었다.
담당PD는 전격 교체되고 참가가수들은  긴급회동하는등  프로그램 자체가 파장분위기다.


MBC측이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김영희 PD를 전격 교체키로 결정했다.
MBC는 2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희 PD의 교체 사실을 알렸다.

MBC 측은 “녹화 현장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출연진과 제작진이 합의해서 규칙을 변경했다고 하더라도, 7위 득표자 탈락은 시청자와의 약속이었다”며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물어 김 PD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예외는 두 번, 세 번의 예외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인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PD 교체 이유를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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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담당PD의교체로 부활한 가수 김건모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결과론이지만  차라리 7위탈락자로 결정되었을때  재도전 의사를 밝히지말고
무대를 떠났다면  김건모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을것이다.

나는가수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탈락한 김건모를  실력이 모자란 가수로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가수생활 20년을 맞고있는 그가 가요계 선배로서 탈락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나는 가수다가  지금처럼 논란에 빠질일도없고  참가 가수들도 선배의 탈락으로 더욱 자극받는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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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재도전을 하겠냐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긴  담당PD가 교체되었고  재도전 의사를 밝히며
논란에 중심에선  가수 김건모만이 남아있는 상황이 되었다.
김건모에게는  탈락의 충격보다도  지금현재 논란의 당사자로 PD까지 교체된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더욱 고통스러울것이다.
쏟아지는 비난과 그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들은  가요계 데뷔 20년차인 그도 견디기 힘든 고통인
것이다.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나는가수다가  만신창이가 되었다.
담당PD까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등  공정한 경쟁을 지키지 않은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시선이 차갑기만하다.

더이상의 논란을 막기위해 PD교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나는가수다
남아있는 김건모가 프로그램을  계속 참여할지 아니면 자진 하차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스스로 재도전을 포기해야한다는  시청자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있어
공정한 경쟁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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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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