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일본의 원전사고로 우리나라에 방사능 피해는 없을것이라고 장담하던 MB가
그토록 강조하던 편서풍의 저주에 빠졌다.
정부는 일본 원전사고로 불안해 하는 국민들에게 그동안 편서풍의 영향으로 방사능 물질은 우리나라로
날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프랑스 기상청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 도착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한 것으로 28일 드러났다.
IRSN (프랑스원자력 산업연구기관인 방사능 방어및핵안전연구소)시뮬레이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사성 물질 이동경로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 이외에 캄차카 반도를 타고 북극지역으로 향하는 경로도 정확히 예측했다.
또한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캄차카 반도를 향한 방사성 물질은 북극지방으로 퍼지다 다시 시베리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을 따라 한반도로 내려온다.
이는 전날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 [KINS]이 지난 23∼27일 강원도 대기 중에서 방사성 물질 '제논'이 검출됐다고 밝힌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결국 편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안전하다는 정부의 발표는 신뢰할수없게 되었다.
더우기 일본원전의 방사능 누출과 관련해 MB는 국민을 불안하게하는 유언비어는 엄중하게
단속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그런데 지금 전국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고 네티즌들의 주장대로 편서풍을 타고 날아간
방사능이 한반도를 뒤덥고있어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있다.
벌써 일본 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된지 보름이 지났다.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는 과연 방사능에 안전할까?
이미 세계곳곳에서 일본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다.
국민들은 정부의 발표만 믿고 아무런 대비도 없이 알상생활을 하고 있는데
정말 안전한지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있다.
편서풍의 영향으로 절대 방사능이 날아오지 못한다고 호언장담했던 MB정권
그말을 믿었던 국민들은 전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으로 다시한번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게되었다.
무엇보다도 투명하게 정보공개를 하지않고있는 일본정부의 발표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정부의 대처는 큰 문제가 아닐수없다.
일본정부가 우리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일본정부에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해야한다.
더이상 일본 정부의 정보를 신뢰할수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더이상 편서풍을 믿지 않는다.
MB의 말과는 달리 편서풍이 방사능을 막아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정확한 정보 신뢰할수있는 정보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정부또한 신뢰할수있는 정보로 국민들의 불안을 해결하고 방사능 피해에 대해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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