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지지율이 30%대로 급락했다.
국정지지율50%를 자랑하던  MB지지율이 6주연속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반등의 기미 없이 하락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4.27 재보선을 앞두고
정부여권에 초비상이 걸렸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주간 정례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 주보다 2.5%포인트 하락한 36.8%로 조사됐다.

MB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올 연초에 44.6%를 기록했다가 지난 2월 중순 조사에서
39.8%로 30%에 진입한 이래 계속 하락곡선을 그으면서 30%대 중반까지 추락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MB 지지율이 30%대 중반으로 급락한 것은 2009년 8월이래 처음이다.
당시 MB 지지율은 故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후인 2009년 6월에 20.7%까지 폭락했다가
그해 8월 30%를 회복한 이래, 9월부터는 40%대를 유지해왔다.

MB 지지율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참패후 단한번 39%를 기록하며 30%대로 진입했다가 그후
다시 40%대로 들어서 지난해말 45%까지 올랐다가 올 들어 물가가 폭등하면서 하락행진을
본격화해 끝없는 하락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MB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2008년 취임 첫주에 76%로 최고를 기록한 이래
그해 7월에 촛불사태로 16.5%로 10%대까지 급락했다가 그후 기복이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왔다.

반면에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7%로 전주보다 2.9%p 상승했다.
MB에 대한 부정 여론이 50%선을 넘어선 것은 2009년 11월 말 세종시와 4대강에 대한 비판여론 고조로 50.4%를 기록한 이래 1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경제위기와 국정운영에 있어  총체적 위기를 맞고있는 MB정권
이제 국민들의 지지율마저  급락하고 있어 임기말을 행해가고있는 MB의 발걸음이 무겁기만하다.
물가폭등으로 아우성인 국민들에게 방사능 공포까지 더해진 지금
MB가 어떻게 이난관을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체감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정부의 현실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번조사는  전국19세이상의 남녀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이외에 휴대전화조사
병행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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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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