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조선족청년 백청강의 코리안 드림이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통해 꿈에 그리던 한국 땅을 밟은 조선족 청년이
어느새 그의 노래에 흠뻑취해 그의 이름을 열광하는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22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위탄)에서 단연 돋보인 참가자는
연변청년 백청강이었다.
이날 여섯번째로 무대에 오른 ‘연변의 원석’ 백청강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솔로곡 ‘하트 브레이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마치 물 만난 고기마냥 시종일관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백청강의 모습은 지금까지 그가 보여주었던
무대와는 전혀다른 색다른 무대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태원 멘토의 제자로
일명 외인구단으로 불리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등이 모두 살아남는 기적을 연출하기도 했다.
멘티들이 모두 탈락한 멘토가 나오는등 치열한 경쟁속에 참가자 전원이 살아남은 외인구단은
우리사회 주류가 아니면 성공할수없는 현실과 개천에서 용이 태어날수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픈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은 결과여서 시사하는바가 크다.
공정하지 못한 세상 스펙이 아닌
실력만으로도 우승을 할수있다는 사실을 외인구단이 보여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22일 경쟁에서 노지훈과 김혜리가 최종 탈락자로 결정되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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